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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지난해 수익률이 -8.22%로 역대 최악이자 최저의 수익률이라고 합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는 지난해 기금 수익률에 대한 것을 발표했습니다.

기금운용본부가 1999년에 출범한 이래 현저히 가장 낮은 수준으로 국민연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통화긴축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경색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이 지난 한 해 동안 79조 6천억 원을 손실 보면서 지난 연말 기준 적립금은 890조 5천억 원으로

900조 아래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달러강세와 대체투자를 확대함으로써 환차익을 통해 손실에 대한 폭을 축소했다고 이야기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설명이었습니다.

 

 

 

자산별 수익률로써는

국내주식은 -22.76%, 해외주식은 -12.34%, 국내채권은 -5.56%, 해외채권은 -4.91%, 대체투자는 8.94%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게 된 2008년도에 -0.18%로 사상 첫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전쟁등으로 인한 증시불안의 요인으로 주식 투자 손실이 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국민연금공단 - 사진

 

 

 

작년의 코스피 지수를 보면 연초 대비하여 24.89%가 하락하게 되었고,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의 한국을 제외한 세계 주가 지수도 17.91% 하락했다고 합니다.

채권 같은 경우 급격하게 오른 금리 상승으로 수익률은 낮아지는 반면에 대체투자자산인 부동산을 비롯하여 인프라 자산가치의 상승으로 전통자산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이야기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입니다.

 

 

 

일반적으로 위험 자산인 주식과 안전 자산인 채권은 반대로 움직이면서 서로 보완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년에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하게 되었는데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 다시 말해 폭락하게 된 것으로는 1970년대에 스태그 플레이션 이후, 국내는 2001년 이후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스태그 플레이션이란, 경제불황속에서 물가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는 형태를 뜻하는 표현으로, 경기침체인 스태그네이션과 인플레이션을 합치게 된 신조어라고 합니다.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해 대비 불확실성에 대한 확대로 주식을 비롯한 채권시장마저 좋지 않아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라며, 세계 금융시장이 올해 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주식과 채권을 비롯하여 국민연금 전체의 수익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실현손실보다는 평가손실이 대부분이기에, 투자환경이 보다 개선이 된다면 평가손실 또한 회복이 가능하다고 보고, 올해의 금융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민연금의 수익률 또한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물가도 오르고 금리도 오르고 정말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힘든 상황 속에 처한 우리들이지만, 포기하지 말고, 잘 견뎌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뉴스라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씁쓸한 마음도 들지만, 그런 마음이 든다고 해서 계속 가지고 있으면 스스로에게 손해인 것 같더라고요.

너무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힘내서 파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뉴스를 접하면서 공부하고, 그러면서 또한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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