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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은 혜화역 대학로에 위치한 힙한 술집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04판이란 주점인데요.

급 결성된 지인들과 오랜만에 대학로에서 술 한잔 하게 된 내용을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혜화역 대학로 술집 04판

 

 

 

서울시 종로구 대명1길 21에 위치해 있으며,

입구부터 예사롭지않은 인테리어 느낌으로 힙한 술집을

예상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 같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1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단체석과 포장, 배달까지도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안 들어가 볼 수가 없지요?

저희는 1차 술자리로 오픈과 동시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미리 오셔서 웨이팅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오픈전에 그리고 오픈하고 웨이팅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단독 공간으로 이뤄진 04판 술집이어서 가능하지 않나 싶었어요 :)

참고로 웨이팅을 하게 된다면 안쪽에 리스트 작성을 해야 한다고 하니

그냥 기다리시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정면에 100여 가지 다양한 술을 테이크 아웃으로

인터넷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다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직접 비교해 보니 비슷하거나 저렴한 편이었어요! 오호

 

 

 

 

 

 

사실 오늘 04판에 방문하게 된 계기가 전통주를 마시기 위해서 대학로에 온 거였는데

저희가 자주 가던 곳은 오픈 전이기도 하고,

예전에 지나가면서 메뉴판을 보다가 저희가 좋아하는 전통주가 있는 걸 봤던 기억으로

방문하게 된 거였거든요 :)

덕분에 힙한 느낌의 혜화역 대학로 술집을 찾게 된 셈이었지요 :D

 

 

 

 

 

 

저희는 2층으로 안내를 받게 되어서 올라가는데

빨간 조명이 와우.. 계단이 와우.. 너무 멋졌습니다 

마치 클럽을 연상시키는 그런 느낌의 분위기였어요.

 

 

 

 

 

 

계단을 올라갈 때 윗천장이었는데 윗부분마저도

힙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

 

 

 

 

 

 

이런 느낌의 인테리어도 개인적으로는 좋았어요.

뭔가 익숙하면서도 요즘 보기 힘든 느낌의 인테리어랄까요?

오랜만에 힙한 술집에 놀러 와서 그런지

뭔가 신나는 느낌이 자동으로 드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여기가 정말 여자분들이나 커플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 같더라고요.

금방 가게가 만석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와.. 이거 조명이 너무 느낌 있어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그냥 벽돌에 조명을 비춘 것인데 뭔가 장식이 되어있어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인테리어 느낌이었어요.

하나가 마음에 드니 다른 것도 눈에 띄기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이건 2층에 바로 앉아서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던 중에 찍은 사진이에요.

이 사진을 찍고나서부터 손님들이 하나둘씩 들어오시더라고요!

 

 

 

 

 

 

이강주를 처음으로 마셨습니다.

우연찮게 친한 지인과 마시게 된 술이었는데

향도 좋고, 적당히 높은 도수가 조선 3대 명주다운 면모를 지니고 있었어요.

은은하게 취하면서 안주를 곁들이면 정말 최고랍니다 :)

이 술은 1층에서 따로 주문을 해서 마셔야 하는데

포장이 아닌 매장에서 먹게 되면 콜키지값이 1만 원 추가가 됩니다.

이 점 또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육회김밥이라는데 깔끔하게 아주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양이 좀 적은 느낌이긴 하지만

2차 느낌으로 오거나 식사를 하고 나서 술안주로 먹기에는

정말 깔끔한 안주예요!

안에 백김치가 들어있는 것 또한 좋았습니다 :)

 

 

 

 

 

 

두 번째 메뉴는 수육 미나리무침이었는데

미나리가 삶아지거나 구워져서 나왔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육에 토치로 그을려서 나온 것 같았는데 그래도 쫄깃한 고기가

먹기에 좋았습니다 :)

 

 

 

 

 

 

이렇게 미나리 위에 고기를 얹어서 야무지게 먹었지요 :)

이강주랑 수육은 정말 너무 잘 어울려요!

아.. 또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

 

 

 

 

 

 

이강주를 클리어하고 겨울소주라는 걸 주문해서 더 마셨습니다.

25도 정도 되는데 이강주를 마시고 이걸 마시게 되면

이강주의 향이 강렬해서 좀 심심한 느낌이 드실 수도 있는데

그래도 겨울소주는 깔끔한 맛이 좋은 술이에요 :)

증류주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드시기에 좋지 않을까 싶은 술입니다 :)

 

 

 

그렇게 혜화역 대학로 힙한 술집 04판에서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있는 안주와 술을 마시며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데이트나 친구들끼리 모임 하기 좋은 술집 추천으로 알려드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시작하는 한 주도 힘내서 파이팅 하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또 새로운 맛집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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