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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릴 내용은 중구 을지로/명동 맛집인 신동궁 감자탕 명동직영점에 다녀온 이야기를 가지고,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맛집 탐방을 좋아하는 지인과 함께 뼈숯불구이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역삼점은 거리도 있고, 주말엔 웨이팅이 심하다고 이야길 들었어가지고, 그리 멀지 않은 신동궁 감자탕 명동직영점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해볼까요? :)

 

 

 

신동궁 감자탕 명동직영점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120m정도 떨어진 중구 명동 9길 43에 신동궁 감자탕 명동직영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따로 되지 않는 위치이며, 영업은 연중무휴로 매일 00시에서 24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해요.

저도 이번에 영업시간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첫 방문이기도 하지만요 :)

 

 

 

신동궁은 뼈숯불구이가 워낙에 맛있다고 예전부터 들었어가지고, 언제 한 번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했는데

이번에 계획에도 없이 갑자기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희는 뼈숯불구이 中(42,000원)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감자탕도 있고 뼈찜도 있었지만 뼈숯불구이가 메뉴에서 맨 위에 올려져 있더라고요.

역시 신동궁은 뼈숯불구이가 정말 유명한 곳인가보구나 싶었던 게

테이블마다 1~2 테이블 감자탕을 먹는 모습을 본 것 빼고는 다 저희가 먹으려고 했던 메뉴를 시켜서

장갑을 한 손에 끼고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가게 외관에서 봤을 땐 아담해 보였는데 막상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까 안으로 길게 꽤 넓은 매장이었어요.

피크 시간대가 아닌 이상 웨이팅 걱정은 없을 것 같은데 사진을 찍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가게 안이 만석이 되어 있더라고요! 와우!-

 

 

 

을지로나 명동에 예전에 와보고 코로나 이후로는 잘 안 오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한 동네다 보니

옛 추억도 살짝 나기도 했고, 코로나 전처럼 명동에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니까 왠지 모르게 좋더라고요 :)

 

 

 

 

 

 

기본 반찬을 가져다주셨는데 이렇게 깍두기와 백김치 동치미 그리고 쌈장 양파와 마늘쫑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마늘쫑 정말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은근히 매콤한 게 쌈장에 찍어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

1개만 먹은 건 안 비밀..ㅎㅎ

 

 

 

 

 

 

그리고 국물을 뚝배기에 담아서 주시더라고요.

감자탕 국물인 것 같았는데, 와 국물이 아주 끝내줬습니다.

특히 술 한잔 하실 때에는 이 감자탕 국물만으로도 술이 술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완전 굿!

 

 

 

 

 

 

중구 을지로 명동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신동궁 감자탕 명동직영점의 하이라이트 메뉴인 뼈숯불구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역삼동이 본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니 열심히 먹어봐야겠죠?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감자탕에 들어가는 등뼈에 양념치킨처럼 양념베이스에 숯불로 구워져서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군침 도는 비주얼이었습니다.

 

 

 

 

 

 

 

 

 

샐러드 그릇을 옆으로 옮겨서 본격적으로 먹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전에 충분한 사진들을 찍어줘야겠지요 ㅎㅎ

얼핏 보면 양념치킨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었어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엇 지금 보니 쌈장이 하트모양으로 되어있었네요 ㅎㅎ

마늘쫑을 찍어 먹었을 뿐인데, 본의 아니게 하트를 만들었네요 :)

 

 

 

 

 

 

다른 테이블들은 위생 장갑을 끼고 먹고 있길래 저희도 장갑을 달라고 요청을 해서 한 손엔 장갑을 한 손엔 젓가락을 들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게 장갑이 편하긴 한데 열심히 먹다 보면 결국에 손가락 끝 부분이 구멍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예?ㅋㅋㅋ 그러다 보니 위생장갑 끼고 먹다가 결국엔 젓가락으로 잘 발라서 먹기를 선택하게 되더라고요 :)

 

 

 

 

 

 

생각보다 살이 잘 발라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부터 듣기론 좀 맵다고 이야길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매콤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살짝이라도 얼얼한 그런 맛일 줄 알았는데 매운 걸 좋아하지만 잘 못 먹는 제가 느끼지 못할 정도였으니까

매운 느낌은 아닌 걸로.. ㅎㅎ

 

 

 

 

 

 

각자 취향에 맞게끔 먹으면 되겠지만, 저는 양배추 샐러드를 같이 얹어서 먹는 것도 좋더라고요.

등뼈살코기에 아삭한 식감을 더해서 좀 더 맛있게 먹은 것 같았거든요 :)

혹시라도 드시게 된다면 저렇게도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보고 싶습니다 ㅎㅎ

 

 

 

진짜 처음에 뼈숯불구이보고 엥 양이 좀 적게 나오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면 절대 부족하진 않을 것 같은 양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건 사이드 메뉴들이 별로 없다는 게 아쉬웠어요. 그래도 은근히 또 생각날 것 같아서 신동궁 감자탕 명동직영점에 재방문할 의사는 있습니다 :)

 

 

 

그렇게 지인과 함께 즐거운 수다 수다를 나누며, 맛있는 고기도 먹고, 즐거운 저녁식사를 만끽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중구 을지로 명동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조금은 생소할 수 있지만 한국인 입맛에 그리고 외국인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뼈숯불구이를 한번 드셔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

식사도 술안주로도 아주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D

 

 

 

여기까지 오늘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2023년 2월의 마지막 날인데, 오늘 하루 더 뜻깊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또 새로운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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