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논현역 맛집 성천 막국수 논현점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은 서초구 논현역 맛집 성천 막국수 논현점에 다녀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

성천 막국수는 답십리에 본점이 있는데, 굉장히 맛집이고,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검색을 해보니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4시 30분에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와.. 시간 맞춰 가기가 쉽지 않겠더라고요.

그래서 성천 막국수 본점에 계시던 아드님께서 운영을 하시는 논현점으로 와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인과 만나서 냉면을 먹으려다가 뭔가 시원한 막국수가 당겨서 폭풍 검색을 했었거든요.

처음 들어보긴 했지만, 유명한 맛집이라기에 한껏 기대되었습니다 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

 

 

 

서초구 논현역 맛집 성천 막국수 논현점

 

 

 

논현역 5번 출구에서 69m 떨어져 있고, 서초구 강남대로 545-12 106호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고, 다른 요일인 월, 화, 수, 목, 금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21시까지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15시부터 17시까지인데, 라스트 오더는 14시 30분과 20시 30분입니다.

토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20시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길가에 작아보이는 규모의 가게인 것 같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안으로 제법 깊이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희는 차를 가지고 방문을 했는데, 기존 리뷰 포스팅들을 보면 주차가 안된다고 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 건물 상가 주차장이 있기는 했습니다.

다만 출입구가 좁은 편이고, 주차 공간이 넓지는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서 자차 이용으로 방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저희는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바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따로 주차권은 필요치 않았습니다.

 

 

 

 

 

 

문을 당기고 들어가면 바로 테이블들이 있는데, 혼자 방문하신 1인석부터 4인석 이렇게 다양하게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가게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유명세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계속 방문하더라고요.

저희는 다행히도 웨이팅없이 바로 4인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앉은 테이블 우측에 보면 성천막국수의 유래라고 해서 가족 이력에 대한 소개와 가게의 이력이 자세하게 나와있었습니다. 3대가 운영 중인 성천막국수는 이번에 알게 되었지만 기존에 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가게인 것 같더라고요.

저는 평양냉면이 익숙치 않고,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비빔 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물 막국수는 평양냉면과 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물막국수(8,000원)와 비빔막국수(8,000원) 그리고 제육 한 접시(13,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 법이 따로 적혀 있긴 했지만, 기본 자체가 맛이 좋은 편이더라고요 :)

 

 

 

 

 

 

얼핏 보면 분식집 느낌도 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

면수는 따로 요청을 하면 가져다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비빔막국수를 주문하면 냉육수도 같이 제공이 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서초구 논현역 쪽에 은근히 맛집이 있던데, 저는 라멘집을 종종 가곤 했었는데, 이쪽 골목에 이런 막국수 맛집이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었네요 ㅎㅎ

 

 

 

 

 

 

숙성된 무짠지가 먼저 나왔습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무엇보다 식감이 좋아서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제육 한 접시라고 해서 나왔는데, 이게 일반적으로 아는 제육이 아닌 수육느낌의 제육이더라고요.

와 근데 역시 고기는 고기인가 봐요.

부드럽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이 좀 적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곁들여 먹기에 딱이었어요.

 

 

 

 

 

 

면수도 요청을 해서 받았습니다.

뜨끈한 면수였는데, 가볍게 입가심하는 정도로 마시기에는 좋았습니다.

 

 

 

 

 

 

제육 한 점이랑 무짠지를 같이 먹으니까 어우야 막국수 나오기 전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좀 참으면서 천천히 먹었답니다 ㅎㅎ

 

 

 

 

 

 

제가 주문한 비빔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진짜 뭐 별거 없이 막국수 면에 양념장에 들기름이 뿌려진 것처럼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야무지게 비벼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잘 비벼지지 않아서 골고루 비벼먹으려면 좀 한참 비벼야 잘 완성되더라고요 :)

면발도 적당히 오동통통해서 딱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사진으로 담진 않았지만 제 지인은 물막국수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이 충격적이었어요.

평양냉면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와.. 그냥 처음에 물이 나오는 줄 알았어요;;;;

이걸 무슨 맛으로 먹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평양냉면이 익숙한 지인은 아주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ㅎㅎ

 

 

 

 

 

 

진짜 순식간에 흡입을 다 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곱빼기로 먹을 걸 그랬어요...

양이 너무 적은 느낌이었어요. 금방 먹기도 했지만, 왠지 입가심으로 먹은 느낌이어서 아쉬웠네요 ㅎㅎ

 

 

 

지인은 배가 부르다고 했지만, 얼마 안 있어서 배고프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런 거 보면 양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저처럼 식욕이 아주 좋으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곱빼기로 드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그래도 새로운 맛집을 알게 돼서 좋았습니다.

거리가 있어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강남에 약속이 있거나 논현역 쪽에 올 일이 있으면 먹으러 갈 것 같아요 :)

특히 저는 비빔막국수를 먹는 걸로 ㅎㅎ

 

 

 

여기까지가 서초구 논현역 맛집 성천 막국수 논현점에 다녀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는데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오늘 남은 하루도 즐거운 시간들로 가득하시길 바라며, 저는 또 새로운 맛집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