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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동묘앞역 맛집 낙산냉면에서 약간 매운 냉면으로 먹고 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시작해 볼까요? ㅎㅎ

 

 

 

 

 

 

동묘앞역 맛집 '낙산냉면'

 

 

 

동묘앞역 9번 출구에서 160m 떨어져 있고, 종로구 지봉로 5길 8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이며, 화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엔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21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라스트 오더는 저녁 20시 50분까지라고 해요.

 

 

 

단체석과 포장이 가능하며, 주차는 가게 앞에 할 수 있긴 한데, 1~2대 정도만 가능해서 가급적 자차로 이동하지 않는 게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낙산냉면을 처음 갔을 땐 고등학생일때였는데, 그때는 낙산공원 쪽 꼭대기에 일반 가정집으로 되어 있는 건물에서 얼큰이 냉면을 먹을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러다 여기 종로구 창신동 동묘앞역 근처로 이사 와서 지금의 자리에서 낙산냉면을 이어오고 계신 것 같습니다.

매운 냉면으로도 유명한 낙산냉면은 뒤에서 이야기를 더 나누겠지만, 이미지가 떠오를 만큼 이 집만의 맛에 대한 독특함이 있는 것 같아요.

 

 

 

 

 

 

1층만 있는 것이 아니고, 2층으로도 올라가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땐 식사시간이 한참 지나고 난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테이블에서 냉면을 즐기는 손님들이 계셨어요.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정기휴무인 화요일을 제외하곤 편하게 방문해서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1층 공간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을만큼의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번에 방문했을 땐 정말 따닥따닥 붙어서 먹은 기억이 있어요 ㅎㅎ

예전에 이사오기 전에는 방같은 곳에서 더 붙어서 먹었던 것 같네요 ㅎㅎ

 

 

 

종로구 창신동하면 매운 족발을 떠올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창신역 쪽에서 가까운 것 같고, 동묘앞역쪽으로는 낙산냉면이 맛집으로 손에 꼽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할 것 같은 느낌이 벌써부터 드는 것 같아요ㅎㅎ

 

 

 

 

 

 

예전에는 아주 얼큰한 얼큰이 냉면(9,500원)을 먹었는데, 요즘에 정말 매운걸 너무 잘 못 먹게 된 것 같아서 보통보다 조금 더 매운 약간 얼큰 약얼냉면(9,500원)을 주문했습니다.

함께 방문한 지인은 낙산냉면 가장 기본을 주문했어요!

 

 

 

저는 청량리 할머니냉면이랑 여기 낙산냉면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두 가게의 맛과 분위기는 다르지만 뭔가 생각나는 스타일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

 

 

 

 

 

 

특히 낙산냉면은 식초와 설탕이 기본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맛을 먼저 보고, 꼭 추가로 넣던지 해야해요!

안 그러면 맛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먹기 힘드실 수도 있답니다 :)

 

 

 

 

 

 

주문을 마치는 대로 육수를 컵에 따라주시더라고요.

추가로 더 마시고 싶을 때엔, 일하시는 분에게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은 셀프인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짜잔! 드디어 주문한 약얼냉면이 나왔습니다.

낙산냉면의 특징은 육수가 넉넉히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고, 특히 오이가 정말 엄청 듬뿍 들어가 있어요!

오이를 못 드시는 분들은 사전에 미리 이야기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이 특유의 향 때문에 못 드실 수도 있으니 가급적 들어가지 않게 드시려면 말이죠!-

다시 돌아오자면 오이가 저렇게 잔뜩 들어가 있어서 괜히 수분섭취도 더 잘 되는 것 같아 가끔 해장하러 오거나 더운 날씨에 먹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약간 매운 음식 특히 매운 냉면을 먹을 땐 삶은 달걀을 먼저 먹어줘야 속이 좀 덜 무리가 가겠죠?

습관이 무섭다고 노른자는 풀어서 먹는 편이라 흰자만 골라서 냠냠했습니다 :)

 

 

 

 

 

 

오이가 정말 엄청 많이 들어있죠?

진짜 처음 먹어본 사람들은 와.. 무슨 오이가 이렇게 많아?라고 하더라고요ㅎㅎ

물론 저도 처음에 그랬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ㅎㅎ

 

 

 

양도 그렇게 적지는 않은데 사리 추가(3,000원)를 하면 다시 새로운 냉면이 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ㅎㅎ

자극적이지 않게 아이들과 함께 드실 때엔 순한 냉면으로 양념이 없는 걸로 주문하셔서 드시면 되는데요!-

저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해서 어떤 맛일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혹시라도 드셔보시게 되면 댓글로 어땠는지 공유부탁드립니다 :)

 

 

 

 

 

 

은근히 배가 불러서 육수는 다 클리어하지 못했어요 ㅎㅎ

오이도 잔뜩 먹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정말 사진으로 보니까 많이 남은 것 같아 보이네요..ㅋㅋ

시원하고 살짝 얼큰한 느낌으로 땀구멍 열릴정도의 맵기의 냉면이었습니다.

매운 걸 잘 드시는 분들은 무조건 얼큰이 냉면으로 드셔야 할 것 같아요 :)

 

 

 

지인과 함께 시원하고 얼큰한 냉면 한 그릇씩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게 되었네요 :)

종로구 창신동 동묘앞역 맛집 낙산냉면에서 드셔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냉면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매운 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익히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저는 종종 이용하지만, 그래도 재방문 의사 완전 있습니다 :)

 

 

 

5월도 어느새 속도가 붙어서 빠르게 지나가고 있지만, 늘 좋은 일들이 가득한 시간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저는 또 새로운 맛집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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