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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은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매운 냉면 맛집

청량리 할머니냉면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매운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르시지 않을 텐데요!

저는 매운걸 잘 못 먹음에도 늘 호되게 당하면서 매운 게 땡기더라고요...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동대문구 청량리 매운 냉면 맛집 '청량리 할머니냉면'

 

 

 

청량리역 2번 출구에서 291m 떨어져 있고,

동대문구 왕산로 37길 51에 위치해 있습니다.

재래시장 골목같이 좁은 길 쪽에 위치해 있는데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보고 싶네요 :)

 

 

 

저희는 차량을 가지고 방문을 하게 되었고,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유료 주차장을 통해 주차를 이용했습니다.

 

 

 

주말 오후 1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줄이 길게 서있었습니다.

외관 사진은 이번에 찍지는 못했어요!-

다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두 군데로 분리되어 있어서

평소에 먹던 곳이 아닌 안쪽 내부로 들어가서 먹게 되었습니다.

방이라 그래서 신발을 벗어야 할 줄 알았는데

신발 신고 들어오시라고 직원분께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

 

 

 

테이블은 대부분 꽉 차있었고,

냉면이 매워서 그런지 어린 친구들은 우유 1000ml짜리를 각자 1개씩 들고 왔더라고요 ㅎㅎ

 

 

 

영업시간으로는 구정과 추석 명절기간에는 3일 휴무이며,

평소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21시까지 운영을 하고,

20시 40분에 라스트오더라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D

 

 

 

 

 

 

 

 

 

방이라고 불리는 공간은 이렇게 되어있더라고요!

마치 옛날 분식집 느낌도 나는 것 같고 그랬습니다 ㅎㅎ

동대문구 청량리 매운 냉면 맛집으로 오랜 시간 자리 잡고 있는

청량리 할머니 냉면집은 온육수와 물이 셀프예요!-

 

 

 

 

 

 

그리고 인원수에 맞게끔 1인 1 메뉴를 부탁드린다는 안내문이 보였는데

나눠서 드시는 분들도 계셨었나 보네요..ㅎㅎ

특히 여기 온육수가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매워서 마시다 보면 아니 이게 왜 중화가 안되고 더 매운 느낌이 드는 건지 모르겠어요!
뜨거워서 더 맵게 느껴지는 건가.. 그냥 마시는 온육수는 너무 맛있는데,

매워서 마실 땐 정말 더 매워져서 입술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ㅋㅋㅋㅋㅋㅋㅋ

 

 

 

 

 

 

매운맛을 저처럼 잘 못 드시는 분들은 기본으로 나오는 냉면에 담긴 양념장을

덜어서 드시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못 먹지만 그냥 비벼.. 막 비벼 먹습니다..ㅎㅎ

 

 

 

 

 

 

저는 청량리 냉면 곱빼기(7,000원)를 같이 간 지인은 그냥 보통(6,000원)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마치기 전에 직원분께서 냉육수를 바로 가져다주시면서 주문을 받으시더라고요.

 

 

 

 

 

 

주문을 마치고 오래 걸리지 않아서 금방 나왔습니다.

단일메뉴다 보니까 속도가 아주 빠름 빠름이에요!-

양념장이 아주 강렬해 보이는 게 사진으로 다시 봐도 그 매움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ㅎㅎ

 

 

 

아! 참고로 냉면 보통은 삶은 달걀 반 개가 곱빼기는 저렇게 1개가 온전하게 담겨서 나온답니다 :)

 

 

 

 

 

 

이렇게 보면 하나도 매워 보이지 않는데,

진짜 매운맛이 아주 잘 느껴진답니다..ㅎㅎ

저는 이렇게 아무것도 넣지 않고 비벼서 먹다가 아까 나온 냉육수를 중간에 넣어서

반냉스타일로 즐기는 편입니다 :)

 

 

 

근데 이번에는 그냥 먹자니 뭔가 시원한 느낌이 안 들고 좀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얼마 먹지 않다가 냉육수를 부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빈 속이다 보니 먹기 전에 달걀먼저 하나 쓱~~~ 먹어치웠답니다 ㅎㅎ

 

 

 

 

 

 

여러분들은 매운 냉면 좋아하시나요?

정말 너~~~ 무 맵더라고요 ㅎㅎ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매웠습니다.

물론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땀이 주르륵 흐르더라고요..!!

 

 

 

오와... 정말 정신이 번쩍 들정도가 아니라 혼미해질 정도로 맵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다음에 먹게 되면 곱빼기 말고 보통으로 먹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곱빼기 다 못 먹었어요... 너무 매웠어요..!!

그래도 뭔가 가슴의 답답함이나 스트레스 같은 건 좀 풀렸던 거 같아요 ㅎㅎ

 

 

 

동대문구 청량리에 어떤 맛집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여기 청량리 할머니 냉면은 정말 올 때마다 사람들이 많은 것 같고

생각보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구나를 느끼게 되고,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정말 딱이지 않나 싶습니다 :)

 

 

 

자주는 아니지만,

저는 재방문의사가 있습니다 :)

매운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청량리 할머니 냉면집을 빠뜨릴 수 없으실 거예요!ㅎㅎ

 

 

 

오늘 남은 하루도 좋은 시간 보내시고,

저는 또 새로운 맛집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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