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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술 마시기 좋은 맛집 털보네꼼장어에서 돼지 꼬랑지 구이 먹고 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주말을 맞이해서 친한 지인과 함께 모처럼 술한잔 기울이며 이야기를 하려고 만났는데, 용산구 한남동 쪽에서 어려서부터 자라온 지인이라 아는 곳들이 많았을 텐데 제가 가본 경험이 있는 털보네꼼장어집으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일단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

 

 

 

 

 

 

용산구 한남동 털보네꼼장어

 

 

 

한남역 1번 출구에서 694m 정도 떨어져 있고, 용산구 대사관로 63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1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고,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한답니다.

 

 

 

특히 용산구 한남동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털보네꼼장어는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이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온 적이 있었고, 강민경이 추천한 돼지꼬리 맛집이라고 합니다 :)

 

 

 

 

 

 

저희는 차를 가지고 한남동에 갔는데, 근처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를 완료하고 다른 맛집과 술집을 지나서 털보네꼼장어로 바로 직행을 했습니다 :)

이미 손님들로 가득 차있는 가게였어요! 역시 한남동 맛집!

다행히도 대기순번은 앞에 아무도 없는 1번이라 웬만하면 저희는 웨이팅을 안 하는 편인데 이 정도면 해볼 법하다 싶어서 웨이팅을 했습니다.

저희 뒤로 2~3팀이 더 오셔서 대기순서가 늘어났고, 저희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를 안내받아 앉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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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네꼼장어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돼지꼬랑지를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뒤에도 소개하겠지만 메뉴에 대한 이야기는 이따 하는 걸로! :)

저희는 돼지꼬랑지 2인분(1인분 15,000원)과 잔치국수(4,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처럼을 함께 주문했지요 ㅎㅎ

 

 

 

 

 

 

가게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제법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긴 한편이에요!

그래도 웨이팅은 너무 싫지만 그만큼 맛이 좋기 때문에 안 올 수가 없다는 점이랍니다 ㅎㅎ

 

 

 

 

 

 

기본 반찬으로 이렇게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더 먹고 싶은 것들은 셀프바까지 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직접 가서 담아와야 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 

저희는 단무지랑 깍두기를 한 번씩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ㅎㅎ

 

 

 

 

 

 

이어서 숯을 가져다주셨는데, 왠지 얼핏 보면 고구마 모양이어서 재밌었어요 ㅎㅎ

짧은 시간이었지만 숯멍도 즐길 수 있는 깨알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고, 다들 이야기하는 자리이다 보니 듣지 않으려고 해도 다른 테이블들까지는 아니지만 옆 테이블의 대화정도는 잘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좀 더 크게 이야기를 하게 되는 심리도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앗!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이미 일부가 숯불 위로 올라가져 있더라고요!! omg

그래서 부랴 사진을 찍었지만...ㅎㅎ

아참! 그리고 화장실은 가게 안에 있습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화장실을 사용하실 수 있어요.

어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좋습니다 :)

 

 

 

 

 

 

그리고 이곳.. 용산구 한남동 술집이자 맛집인 털보네꼼장어에서는 이 잔치국수가 정말 별미입니다.

국물도 좋고, 면발도 쫄깃해서 진짜 이것만 있어도 술을 엄청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같이 간 지인도 감탄해하면서 먹었습니다 ㅎㅎ 

메인 메뉴를 먹기도 전에 사이드 메뉴에 반해버리기!

돼지꼬랑지 드시러 가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아마 갈 때마다 생각나실 수도 있으니.. ㅎㅎ

 

 

 

 

 

 

돼지꼬랑지는 양념이 되어 있는 돼지불꼬랑지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반 돼지꼬랑지가 더 맛이 좋은 것 같아요 :)

기본적으로 익혀져서 나오는 거라 살짝 올려놓았다가 먹어도 되지만 저는 좀 바삭 구워서 먹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가급적 바싹 구워서 맛을 즐겼습니다 :)

구운 족발 느낌도 들기도 하는데, 정말 쫀득하고 식감이 좋아서 술이 술술 들어가게 되는 술안주 메뉴예요!

진짜 저도 술안주로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

 

 

 

 

 

 

가운데에는 뼈가 있는데, 잘 발골해서 드시면 되고, 처음 드시는 분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

정말 이름은 털보네꼼장어인데 돼지꼬랑지만 다들 드시고 계시는 것 같아요 ㅎㅎ

그 정도로 정말 최고의 메뉴이지 않나 싶습니다.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맛보면 종종 생각나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한남동엔 근처에 식당도 술집도 많지만 진짜 이곳은 웬만한 술집 못지않게 술을 마시게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늘 취기가 오르게 된 추억이... ㅎㅎ

 

 

 

 

 

 

그리고 소주를 이렇게 플라스틱 통에 넣어서 주시는데 처음에는 잘 사용하는데 한잔 두 잔 들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저기에서 분리해서 그냥 마시고 있게 되더라고요 ㅎㅎ

오랜만에 보는 술병통을 붙잡고 사진을 찰칵! :)

 

 

 

 

 

 

순식간에 잔치국수와 돼지꼬랑지구이를 먹게 돼서 추가로 돼지꼬랑지와 닭발을 주문해 봤습니다.

닭발은 저도 처음 주문해 봤어요.

살짝 매콤한 맛인 닭발인데 나쁘지는 않지만, 오독오독 식감이 기존에 알고 있는 뼈 없는 닭발이랑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취기가 올라서 그랬던 걸까요? ㅎㅎㅎ

 

 

 

 

 

 

이렇게 돼지꼬랑지구이와 닭발을 야무지게 올려놓고, 술잔도 기울이면서 각자의 이야기와 대화들을 지인과 함께 나누며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여기까지가 용산구 한남동 술 마시기 좋은 맛집 털보네꼼장어에 다녀온 이야기를 마치기에 앞서 주말에는 특히 웨이팅이 심할 수 있으니 오픈 시간대에 맞춰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보고 싶습니다 :)

저도 재방문 의사 정말 있는 곳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몰랐으면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건 함께 공유하고 나눠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친한 지인들과 방문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위치를 공유하면서 포스팅을 정말 마치도록 할게요!~

 

 

 

 

 

 

이따 밤부터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다고 하는데, 비 조심들 하시고, 저는 또 새로운 맛집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으셨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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