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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은 종로구 광장시장 맛집 익산집에서 분위기를 만끽하고 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

 

 

 

 

 

 

용산 cgv에서 시사회가 있던 날!

 

 

 

 

 

끝나고 용산에서 오랜 친구와 만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종로구에 있는 광장시장에 가기로 하고 같이 차량으로 이동했습

니다 :)

역시나 요즘 광장시장은 정말 핫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사람들이 평일 저녁임에도 엄청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외국인들의 방문도 꽤 활발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장시장에 주차는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 부근에 주차공간이 다 가득 차있어서 조금 걸어야 했지만 주차가 가능한 곳을 이용했습니다. 걸으면서 청계천 거리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어요!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죠 :)

 

 

 

종로구 광장시장 익산집

 

 

 

종로구 광장시장하면 녹두 빈대떡, 육회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먹거리길로 걷다 보면

포장마차처럼 작은 가게들이 빼곡하게 자리 잡고 떡볶이, 순대, 마약김밥등을 파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곳에 앉아서 먹어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친구와 함께 익산집이라는 작은 간판이 붙어 있는 가게에 가서 분위기를 만끽해 보았습니다 :)

 

 

 

광장시장 익산집은 종로5가역 7번 출구나 8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되고,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88 광장시장 동문 B16호 익산집입니다 :)

 

 

 

 

 

 

광장시장 익산집의 메뉴는 정말 다양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아서 우와 이거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오뎅국(3,000원)과 김떡순(10,000원) 그리고 잡채(5,000원) 마지막으로 닭발(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

 

 

 

이모님께서 좁은 공간에서 조리를 하시는데 와 진짜 좁더라고요.

제가 앉으려고 하면 앉기도 힘들 것 같은 공간에서 쿰척쿰척 준비해 주시는데 신기하면서도 에고 쉬지도 못하시고 서서 하시는구나 싶었습니다 :(

 

 

 

 

 

 

포장마차 가게마다 이런 것들이 있길래 신기해서 물어봤는데 알고 봤더니..

모형인 거 있죠? 와 가격대도 생각보다 제법 나가더라고요!

국수 소면이랑 잡채는 모형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ㅎㅎ 너무 윤기가 있어 보이는데 위에 당근과 부추를 보지 못하고 생각보다 당면이 굵어서 여쭤봤었거든요! 큰돈 주고 하셨다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ㅎㅎ

 

 

 

 

 

 

주문한 오뎅국이 먼저 나왔습니다.

꼬치에 꽂아져서 나오는데 저희는 제거하고, 그냥 먹는 걸로 ㅎㅎ

기본은 하는 오뎅국이다 보니 따뜻할 때 먹어야 하는 게 포인트 기 때문에 순식간에 와구와구 먹었어요 :)

 

 

 

 

 

 

그리고 이어서 김떡순이 나왔습니다.

꼬마김밥이랑 순대 그리고 떡볶이로 구성되어 있는데, 와 이거 은근히 맛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예전에 광장시장에서 팔뚝만 한 순대를 먹고 맛이 기대에 못 미쳐서 이번에도 큰 생각 없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순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떡볶이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고요 :)

꼬마 김밥은 마약김밥 소스를 같이 주셔서 찍어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광장시장 맛집하면 마약김밥이 빠질 수가 없죠 ㅎㅎ 신기하게도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마약김밥인가..ㅎㅎ

 

 

 

 

 

 

이렇게 나오는데 저 소스가 중독적이라서 그런지 시간이 좀 지나면 가끔 생각나더라고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

 

 

 

 

 

 

그리고 닭발이 나왔습니다.

이 닭발.. 뼈 없는 닭발인데 와 쫀득쫀득한 식감이 소주 안주..

이거 닭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거 드셔야 해요.

광장시장에서 술 한잔 하시려면 별미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맵기는 딱 중간정도로 딱 좋은데 이따가 나올 잡채랑 같이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ㅎㅎ

닭발 메모!

 

 

 

 

 

 

마지막으로 잡채가 나왔습니다.

잡채 또한 특별한 느낌이 없는 것 같지만 은근하게 맛있더라고요!

특히 아까 먼저 나온 닭발이랑 같이 먹으니까 닭발야채볶음 느낌처럼 더 맛있게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잡채는 희한하게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이게 정말 신기했어요 ㅎㅎ

뭔가 기름진 거 같으면서도 담백한 맛이 중독적이랄까요!?

아마 술 드시러 오신 분들이라면 저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계실지도 모를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ㅎㅎ

종로구 광장시장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자리 잡고 있지만 여기 익산집은 이모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기도 하시고, 대화를 재밌게 나눌 수 있어서 마치 동네 이모님 같은 느낌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친구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기도 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또 오고 싶다고 할 정도였어요 ㅎㅎ

 

 

 

이렇게 친구와 함께 옛날 학창 시절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요즘 많은 대화를 나누는 사람 중에 한 명인데, 지금은 좀 고난길의 느낌이지만 곧 좋은 날들이 올 거라고 생각된다는 대화로 마무리 지으며, 다음에 또 광장시장에 와서 여기 익산집에서 술 한잔 하자고 했습니다 :)

 

 

 

여기까지가 종로구 광장시장 맛집 익산집에서 분위기 있게 즐기고 온 이야기를 마치려고 합니다 :)

오늘도 이렇게 포스팅을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특별히 참고하실 부분들을 보시면서 궁금하신 점이나 맛집 추천해주시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댓글 대 환영입니다 :)

 

 

 

오늘 비가 내리는 하루였는데, 너무 고생 많으셨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저는 광장시장 지도를 마지막으로 새로운 맛집 포스팅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D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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