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은 수요 미식회에 방영되기도 하고, 성북구 정릉시장에 위치한 50년 전통 원조감자탕 일미집 정릉점이라는 맛집을 다녀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50년 전통 원조 감자탕 '일미집' 정릉점

 

 

 

북한산 보국문역 1번 출구에서 404m 떨어져 있고, 성북구 보국문로 11길 18-6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릉시장 입구 안쪽에 정릉천을 사이에 두고 다리 건너기 전에 있는데,

예전에 기찻길 순대국집 자리에 새로 들어와서 오픈을 하고,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입구에는 수요미식회에 방영되었을 당시 나온 장면들이 담긴 배너들이 눈에 띄었어요!

 

 

 

원조 감자탕 일미집 정릉점은 특별히 쉬는 요일이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인 24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해요.

포장이랑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릉시장 안에 위치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는 않아요.

시장안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요령껏 주차를 하고 방문을 해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민분들이 아니시라면 자가용을 가지고 방문하기엔 조금의 번거로움이 있으실 수도 있겠어요!

 

 

 

 

 

 

마치 한옥집에 방문한 느낌인데, 안으로 들어오면 식당인 그런 느낌의 가게예요.

예전에 운영중일 때의 순대국밥집과는 느낌이 다른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나무재질 느낌의 인테리어도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그래도 가게 안에 4인정도 일행으로 온 테이블 손님들이 제법 있으셨어요.

 

 

 

정릉시장을 비롯해서 성북구 정릉에는 은근히 제법 맛집이 있는 거 같아서 좋았던 기억들이 있어요.

그리고 서경대학교와 국민대학교가 인접해 있어서, 다른 대학촌에 비해 많이 적은 인원이지만 대학생들도 은근히 제법 많이 볼 수 있는 동네입니다 :)

 

 

 

 

 

저희는 감자탕 소(24,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고기 굽는 철판 같은 걸 올려다 주셨어요.

오잉! 하는 마음으로 뭐가 나오는 건가? 싶었습니다 ㅎㅎ

 

 

 

 

 

 

50년 전통 원조 감자탕 일미집 정릉점에서의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와 고추와 마늘 쌈장 이렇게 나왔습니다.

김치랑 마늘을 많이 먹은 것 같아요 ㅎㅎ

마늘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다 보니 리필은 항상 늘 기본적으로다가 몇 번은 먹는 것 같아요 ㅎㅎ

왜 이리 좋은지 고기를 먹을 땐 더더더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

 

 

 

 

 

 

주문한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저 고기철판 같은데 감자탕이 담긴 냄비가 올려져서 가열을 하게끔 하더라고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물어보진 않았는데, 괜히 느낌 있어 보여서 신기하다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감자탕에 감자가 큼직하게 들어가 있는 거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었어요.

저희 가족이 종종 포장해서 먹는 감자탕집은 감자가 들어있지 않고, 은근히 감자탕 먹으러 가서 감자가 들어 있는 걸 못 본 경우가 더 많았던 기억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좀 끓이다가 밥에 감자 으깨서 먹으면 너무 맛있잖아요 ㅎㅎ

 

 

 

 

 

 

가끔 식사를 하다 보면 보이는 하트 파 사진도 담아보았고요 ㅎㅎ

그리고 50년 전통 원조 감자탕 일미집 정릉점에서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국물 맛이 정말 깔끔하고 좀 맑은 느낌의 맛이었어요.

무거운 느낌의 국물 맛이 아니라 신기하면서도 오 맛있다고 생각하면서 먹게 된 것 같아요.

헤비 할 수 있는 메뉴지만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그렇게 헤비 하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지인과 함께 이야기를 열심히 나누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지 뭐예요..

그래서 저희는 뼈추가(13,000원)와 칼국수 사리 1인분(2,000원)을 주문했답니다 ㅎㅎ

뼈추가를 하니까 다음부턴 꼭 감자탕 중(31,000원)으로 주문하라고 이야기해 주시더라고요~

그게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고..ㅎㅎ

저희도 이렇게 맛있어서 더 먹게 될 줄 몰랐어요~ 너무 맛있어요라고 대화를 나눴답니다 ㅎㅎ

 

 

 

 

 

 

고기도 잘 삶아져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뼈추가 했던 고기도 야무지게 잘 먹었어요!

성북구 정릉 맛집이라고 생각해서 가는 가게들이 몇 군데 있는데, 일미집도 종종 오지 않을까 싶어요 :)

더군다나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일미집이다 보니 일반 손님들에게도 눈길이 가지 않을까요??

 

 

 

 

 

 

이렇게 칼국수 사리까지 마무리하면서 식사를 즐겁고 맛있고 푸짐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칼국수 사리도 넣어서 먹으면 괜찮은 것 같아요!

면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맑은 국물의 느낌이 잘 어우러져서 먹기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정릉시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 보니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찾기에는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길이 복잡하지는 않아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

 

 

 

 

 

 

여기까지가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성북구 정릉 맛집 50년 전통 원조 감자탕 일미집 정릉점에 다녀온 이야기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변덕도 심하고, 비도 내리고 돌풍도 심한 지역이 있었다는데, 이제 앞으로 다가올 더위에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저는 또 새로운 맛집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D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