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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은 얼마전에 친한 친구와 함께 다녀온 강남 역삼역 등갈비 맛있는 가성비 맛집 등화에 다녀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강남 역삼역 등갈비 맛있는 가성비 맛집 '등화'

 

 

 

 

 

 

지하철 2호선 역삼역 7번 출구에서 314m 떨어져 있고, 강남구 봉은사로 30길 63 1층에 위치해 있는데

이번에 새로 생긴 매장이기도 하고, 굉장히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드는 등화였습니다 :)

 

 

 

오랜만에 방문한 역삼역이어서 감회가 새로웠는데, 주변에 상권들도 변하기도 했고, 새로 생긴 매장들도 눈에 띄더라고요.

제 친구가 등갈비를 같이 먹자고 연락이 와서 모처럼 같이 고기를 먹기로 하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등화 등갈비 구이와 황제 소갈비살이 메인인 것 같더라고요.

고기의 비주얼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게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ㅎㅎ

 

 

 

등화의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며, 나머지 요일은 오후 16시부터 저녁 23시까지 운영을 하며,

라스트 오더는 22시 30분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은 구비되어 있긴 한데, 저희가 방문했을 땐 주차장도 꽉 차 있었고, 가게 내부 안에도 손님들로 자리를 가득 채워 있었습니다.

타이밍 좋게 저희가 방문했을 때 식사를 마치고 일어나는 손님들이 있으셔서 바로 창가 쪽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

 

 

 

 

 

 

 

 

 

저희는 일단 등화 등갈비 구이(300g에 19,000원)를 2인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살얼음 생맥주 등화주(6,000원)도 함께 주문했어요!

역삼역 주변에 맛집이라곤 찾기 힘들어진 것 같은데 그래도 등화가 생기고 등갈비가 맛있고 가격도 착해서 가성비 맛집으로 금방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강남에서 등갈비 300g에 19,000원이면 정말 저렴한 편이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메뉴판도 고급지게 블랙으로 되어 있었는데, 와 고기 비주얼이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두툼해 보이는 고기의 식감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도 뭔가 느낌 있었어요.

저기 부뚜막 같은 느낌의 중간 테이블은 단체 손님들로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뭔가 독립된 공간처럼 느껴져서 모임 하기에도 딱 좋을 것 같은 구조였습니다.

안쪽에서는 등갈비를 주문하면 초벌을 해서 나오는데 2번 초벌구이를 해서 나온다고 일하시는 분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화장실은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내부에 위치해 있었고, 저희가 방문했을 땐 대부분 직장 동료분들끼리 오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등화는 '등'자에 담긴 의미처럼 손님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빛을 비추는 곳이 되고자 합니다.

등화에서 숯불에 구운 등갈비와 등갈비 김치찜을 드시면서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귀가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ㅎㅎ

가격대비 든든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맛집이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가 저기에 있었네요! :)

 

 

 

 

 

 

숯도 참 좋아 보였습니다 ㅎㅎ

일단 동그란 통에 숯이 담기고 불판이 얹어지는 구조였어요.

저희가 처음 방문했을 땐 가게가 조금 더운 느낌이었는데 에어컨바람이 조금 세지면서 금방 더위가 가시기 시작하더라고요.

 

 

 

 

 

 

기본 반찬으로는 부추절임과 앞접시에 붙어 있는 소스 그리고 상추무침과 게장과 쌈무가 나왔습니다.

저처럼 마늘을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따로 마늘을 요청드리면 가져다주시더라고요 :)

참고하셔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주문한 등화 등갈비가 나오기 전에 등화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잔까지 얼어붙은 비주얼이 정말 시원해 보이지 않나요?ㅎㅎ

더위를 잊을 수 있을 만큼의 시원한 맥주가 식전 음료같이 벌컥벌컥 들어갔습니다 ㅎㅎ

 

 

 

강남에 등갈비 파는 곳 하면 몇 군데 떠오르긴 하는데, 역삼역 쪽에 이렇게 있었나 생각해 보면 떠오르는 곳이 없던 것 같더라고요.

등화가 역삼역 쪽에서 인기 좋은 맛집으로 자리 잡겠구나란 생각이 많이 든 이유는 첫 번째로 강남임에도 가격대가 가성비가 좋다.

그렇다고 음식이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장 규모가 있다 보니 단체모임하기에도 좋고, 테이블별로 어느 정도 거리감이 있어서 널찍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좋았어요.

 

 

 

 

 

 

짜잔!

주문한 등화 등갈비가 나왔습니다.

와.. 비주얼이 장난 아니죠? 엄청 두툼한 고기가 잘 초벌 되어서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등갈비를 먹기 좋게 가위질을 해서

잘 구워주시더라고요.

참고로 2번의 초벌 과정을 거쳐서 나오다 보니 오래 굽지 않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었습니다 :)

 

 

 

 

 

 

등갈비는 아무래도 장갑 끼고 먹어주는 맛이 있죠 :)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장착하고, 본격적으로 먹어보기 시작했습니다 :)

 

 

 

 

 

 

와..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구워져 나오는 것도 좋은데, 기본양념의 맛과 향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뜯어먹기에도 수월했답니다.

순식간에 엄청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등갈비였어요!

 

 

 

등화 등갈비를 추가로 더 먹을까 했는데, 다양하게 먹어보자란 생각으로 등갈비를 쓱 비우고, 이어서 황제소갈비살(18,000원)을 주문해서 바로 이어 먹어봤습니다 ㅎㅎ

 

 

 

 

 

 

황제소갈비살도 고기 질이 좋아서 맛은 훌륭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등화등갈비가 더 매력적이었어요 ㅎㅎ

다음에는 등갈비로만 엄청 먹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

 

 

 

 

 

 

제가 좋아하는 마늘과 쌈장을 가지고 소갈비살을 같이 곁들여 먹기도 해 봤습니다 :)

아참! 여기에 소금을 주셨는데, 숙성천일염을 사용한다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뭔가 갈색빛이 도는 소금이었답니다 :D

등갈비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면, 황제소갈비살은 씹는 식감이 풍부한 느낌이었어요!

 

 

 

 

 

 

배가 너무 불러왔는데, 그래도 마무리는 깔끔하게 하기 위해 새싹 비빔면(5,000원)과 명란 화산 계란찜(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새싹 비빔면과 명란 화산 계란찜은 배가 불렀을 때 술안주로 가볍게 먹기에 좋은 사이드 메뉴 느낌이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하이볼은 봄베이, 짐빔, 조니워커 이렇게 각 7,000원에 즐길 수 있는데 어떤 맛들인지 한잔씩 총 3잔을 싹 비우고 식사의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봄베이 하이볼이 제일 마시기 좋았던 것 같아요 :)

 

 

 

 

 

 

계산을 마치고 나오니까 조명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붉은색 조명의 등화 조명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

 

 

 

모처럼 오랜만에 방문한 강남 역삼역 부근이었는데, 등갈비가 너무 맛있었고, 가성비 맛집으로 불려도 정말 좋을 정도로 사장님의 마인드 또한 너무 좋으시더라고요.

친구 덕분에 기분 좋게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던 역삼역 등화였습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아참! 개인적으로는 역삼이나 강남에서 약속이 생기면 재방문해서 식사를 할 것 같은 곳이라 추천드려보고 싶네요 :)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비소식이 있다던데, 다들 밤새 비 조심하시고,

저는 그럼 또 새로운 맛집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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