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평창동 안주 맛집 포차 원조 절벽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작성하게 된 것 같아요-

모두 잘 지내고 계셨죠?

이제 2023년의 11월도 이번주면 지나가게 되고,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성큼 다가오게 되는군요..!

 

 

 

오늘은 종로구 평창동 안주 맛집 포차 원조 절벽에 다녀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종로구 평창동 안주 맛집 포차
'원조 절벽'

 

 

 

 

종로구 평창문화로 130 귀빈예식장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지번은 평창동 66-32입니다.

 

 

 

굿모닝 대한민국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었다고 하네요 :)

예약과 주차도 가능하고, 단체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예약 문의는 02-379-8484입니다 :)

 

 

 

 

 

 

저는 버스를 타고 방문을 했는데요-

내려서 횡단보도만 건너고 바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종로구 평창동에 늦은 저녁시간에 놀러 오게 될 거라곤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동네에서 지인과 함께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예전에 평창동 사는 동생이 이야기해 준 안주 맛집 포차 원조 절벽이란 곳이 있는데

너무 괜찮다고 언제 놀러 오라고 했었던 게 생각나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길거리에는 확실히 사람들이 없었는데, 가게 근처에 도착했을 때쯤엔 밖에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

나와서 있었습니다.

젊은 나이대의 세대부터 연세가 좀 있으신 세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았어요!-

외관 사진은 따로 찍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지 모예요..

 

 

 

노란색 간판에 파란색으로 원조 그리고 빨간색으로 절벽이라고 적혀있답니다.

멀리서 걸어오면서도 눈에 확 띄더라고요-

외관에서 보았을 땐, 가게가 좀 작으려나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제법 넓은 느낌이었고, 뭔가 독특했습니다 ㅎㅎ

 

 

 

 

 

 

 

 

 

 

안으로 들어가니까 간이벽이 칸막이처럼 세워져 있었고

테이블들이 마치 동굴 안에 들어있듯이 나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얼핏 보면 막걸릿집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ㅎㅎ

 

 

 

 

 

 

그러고 보니 흡연실이 따로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안에 공간이 넓어서 단체로 손님들이 오더라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ㅎㅎ

 

 

 

매주 일요일은 쉰다고 적혀있었어요.

잊지 말고 기억해 두시면 좋겠지요? :)

 

 

 

 

 

 

저희는 일단 국내산 돼지구이(14,000원)와 정연이표 계란말이(8,000원) 그리고

짜파게티(5,000원)와 비빔국수(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저와 함께 방문한 지인은 종로구 평창동을 지나가기만 해봤지

이렇게 정차해서 무얼 하는 게 처음이더라고요 ㅎㅎ

포장마차를 가고 싶다고 전부터 노래를 불렀었는데, 때마침 절벽을 떠올려서

지인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안주 맛집이라는 이야길 많이 들었는데, 가성비 좋게 즐거운 술자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들었었거든요- 

근데 확실히 집 근처에 이런 곳이 가까이 있다면 왠지 괜찮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친한 친구들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해도 좋을 것 같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레스토랑처럼 분위기 잡는 곳은 아니지만 뭔가 술 한잔 기울이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것 같았어요!

실제로 데이트하러 온 것처럼 보이는 손님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아참! 해물 계란탕(14,000원)도 주문을 했는데 요거 정말 맛있었어요!!

 

 

 

 

 

 

기본 안주로 양배추와 초장이 나왔는데 요것만으로도 소주 한 병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아삭하고 달달한게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

 

 

 

 

 

 

 

이거 정말 맛있게 먹어서 한번 더 리필요청해서 먹었습니다 ㅎㅎ

 

 

 

 

 

 

이게 아까 주문한 돼지구이였습니다.

고기는 늘 옳다 보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예요-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금방 먹기 때문에 주문을 처음에 하나씩 말고

2~3개씩 미리 해두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

종로구 평창동 안주 맛집 포차 원조 절벽에서의 대표 메뉴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이건 아까 이야기했던 해물 계란탕인데 정말 술안주로도 좋고

속이 풀리는 그런 느낌이어서 더 좋았어요 :)

고기보다 더 빨리 먹은 메뉴 중에 하나였습니다..ㅎㅎ

남녀노소 다 좋아하실 것 같고, 평창동 절벽에서 술 드실 거면 요거 추천드리고 싶네요 :)

 

 

 

 

 

 

 

이어서 짜파게티와 김치 그리고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안주 맛집이어서 그런지 메뉴들이 다 좋았어요.

가볍게 술 한잔 하기 좋은 그런 구성들이었던 거 같습니다 :)

하지만 저희의 주문은 아직 끝나지 않았었죠!

 

 

 

 

 

 

 

그리고 이어서 정연이표 계란말이가 나왔습니다.

계란말이가 보면 메뉴가 2개인데, 안에 뭐가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차이라고 해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안 들어간 정연이표 계란말이로 주문을 했었죠 :)

 

 

 

그렇게 주문한 메뉴들을 하나씩 클리어해나가면서

술잔을 기울이고, 우리의 대화도 깊어지고~ 아주  즐거운 자리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평창동 근처에 사시는 주민분들은 집에서 드시는 게 제일 좋겠지만

그래도 분위기도 좀 내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면서 맛도 있어서

이용하기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함께한 지인도 매우 만족했고, 아마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여기까지가 종로구 평창동 안주 맛집 포차

원조 절벽집에 가서 맛있는 음식 먹고 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

내일부터는 제법 많이 추워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저는 또 새로운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