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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은 잠실새내 새마을시장 맛집 장충동 한방 족발집에

친한 친구와 다녀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잠실새내역 새마을시장 장충동 한방 족발집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5길 41 1층

 

 

 

포장, 무선 인터넷

 

 

 

매일 오전 11시에서 새벽 1시까지 

 

 

 

02-412-3385

 

 

 

 

 

 

 

 

 

 

평일에 급작스럽게 중학교 동창 친구와 잠실새내역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어디 가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친구가 잘 아는 족발집으로 가자고 해서 잠실새내 새마을 시장에 위치한

장충동 한방 족발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잠실새내에 갔었는데 시장거리가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예전엔 분식집에서 떡볶이도 많이 먹었었는데.. 추억에도 잠깐 빠져봤습니다 :)

 

 

 

 

 

 

 

 

 

가게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제법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끔

야무지게 테이블이 붙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엔 두 테이블 정도 손님이 앉아 계셨어요!

 

 

 

 

 

 

신기하게도 저희가 자리를 잡고 나서부터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지만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 방문하기 시작했고,

포장해 가는 손님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입구 사진은 따로 찍지는 못했는데,

남자 사장님께서 족발 앞에서 칼질도 하시고 삶은 족발 손질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입구 쪽에는 방문했던 유명인사들의 싸인들과 사진이 붙어있었습니다.

 

 

 

 

 

 

자 그럼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해봐야겠지요?

요즘 식욕이 아주 왕성해진 1인으로써 많이 먹을 순 있지만

친구와 간단하게 먹기로 했기에 1~2인(25,000원)과 쟁반국수(8,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쟁반국수를 보시고 옆테이블에서도 주문을 하시더라고요.

배가 고프긴 했어도 너무 허기진 상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늘 새로운 식당은 기대감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입시준비로 자주 다니던 동네라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주문을 마치니 이모님께서 기본 반찬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제가 주로 먹은 반찬은 무말랭이 무침과 부추 무침이에요 :)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직접 해주신 무말랭이에 대한 추억도 많아서

제가 좋아하는 반찬 메뉴 중에 하나에요!

 

 

 

이렇게 시장에서 포장을 해본 적은 있어도 새마을 시장 안에 족발집 매장 안에서

먹는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짜잔

주문한 1~2인분 족발이 먼저 나왔습니다.

손님들이 많이 오는 이유가 있었던 거 같아요.

생각보다 양도 푸짐해서 의외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부드러운 식감이어서 와 정말 맛있었습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족발의 모습을 보니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기에 부추 무침에 무말랭이와 함께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그리고 주문한 쟁반국수 소가 나왔습니다.

사진으론 굉장히 적어 보이게 나왔지만 이것 또한 생각보다 양이 적지는 않았어요.

 

 

 

 

 

 

잠실새내역 맛집인 장충동 한방 족발집의 쟁반국수는

면이 생각보다 질긴 느낌이었어요.

얼핏 면이 굉장히 얇은 쫄면과도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양념베이스가 맛이 훌륭해서 족발이랑 같이 먹기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부추무침과 마늘에 쌈장을 찍어서 족발 한 점과 함께 먹어보기도 했어요.

여러분은 주로 쌈을 싸서 드시려나요?

저는 어려서부터 습관이 돼서 그런지 깻잎은 잘 싸서 먹는데

상추는 가끔씩 싸 먹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말이죠 ㅎㅎ

상추에 쟁반국수 살짝 올리고 그 위에 족발과 쌈장 찍은 마늘과 부추무침과 무말랭이 무침의 조합이란

뭐라 말할 필요가 있나요.

너무 맛있는 조합이지요 :D

 

 

 

이야기도 나누면서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나올 수 있었답니다.

근데 더 오랜 시간 자리를 하고 싶었는데, 가게가 넓은 편은 아니고 새로운 손님들이

계속 방문하셔서 자리를 비워드릴 겸 적당히 먹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

 

 

 

짧은 시간이지만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맛있는 수다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추억이 담긴 잠실새내 동네에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하루네요.

 

 

 

잠실새내역 새마을 시장에 가실 일이 있으시거나

근처에 사시는 분이신데 족발이 생각나신다면 한번 추천해 드려보고 싶네요 :)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으셨고,

다음에도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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