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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맛집이라고 불리는 본추어탕에 다녀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본추어탕
경기도 구리시 갈매길 153-13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21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본추어탕을 검색하게 되면 그리운 건 집밥이 아니라 추어탕이라는 소개가 재밌게 다가오는 부분이네요.
본추어탕은 주차공간이 엄청 넓게 되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공터 아니야?라고 싶을 만큼 자리가 넓어서 차를 가지고 이용하시기엔
굉장히 편하실 것 같아요.
이렇게 입구를 향하는 길목이 되어 있고, 출입구 바로 옆에도 주차장으로 되어 있으며
저 뒤로 보면 사진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앉아서 후식 커피를 마실 수 있게끔
벤치도 마련되어 있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맛집이라 불리는 본추어탕의 외관 모습입니다.
늦은 점심시간을 하게 된 시간쯤 방문했는데 만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본추어탕 가게 내부에
손님들이 제법 많이 와서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와서 걸어가는 동안 외관에서 바라본 내부 모습이 잘 보였거든요 :)
예전에 두번정도 먹어본 기억을 가지고, 정말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어요.
추어탕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먹는 음식 메뉴다 보니.. 아 그러기엔 얼마 전에 송담 추어탕을 다녀온 리뷰를 포스팅으로 작성했었네요 :)
https://duckbba.tistory.com/38
들어가기 전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통 추어탕이 있고, 우렁 추어탕도 있고, 갈은 추어탕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저와 어머니는 갈은 추어탕 그리고 아버지는 통 추어탕을 먹기로 하고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할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주인장님의 친절한 글귀가
아주 대문만하게 눈에 쏙 들어옵니다.
신발 신고 들어오세요 ㅋㅋㅋ
네 그래서 저희도 신발을 신고 얼른 입장을 했습니다.
배가 고픈 나머지 얼른 식사를 하고 싶었거든요 :)
번화가에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 곳에 추어탕집이? 싶은 곳인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보면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건 확실한 본추어탕이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포장해 가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아까 이야기 했듯이 통 추어탕 (11,000원) 하나와 갈은 추어탕 (11,000원) 두 개 그리고 추어튀김 소(8,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반찬을 가져다 주셨어요.
무말랭이와 콩나물무침 고추 다진 것과 추어튀김 소스 그리고 배추김치와 깻잎무침이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무말랭이와 깻잎무침을 참 좋아하는 편이라서 리필은 하지 않았지만 제일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깻잎과 무말랭이는 시중에서 판매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직접 만드는 건지 사다가 쓰시는 건지는 확인해보진 않았습니다 :)
공깃밥이랑 추어탕이 생각보다 금방 나왔어요!
그래서 공깃밥을 먼저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본추어탕은 일반 쌀밥으로 제공이 되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추어탕의 비주얼이에요!
제법 다양한 것들이 들어가 있는 걸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버섯도 들어가 있고, 수제비도 들어가 있더라고요!
자세한 디테일 샷으로 사진을 더 찍어봤습니다 :)
사진에 담겨 있진 않지만 저는 들깨가루를 참 좋아하는 편이라
꾸덕하게 먹고 싶어서 들깨가루를 잔뜩 넣고, 그리고 다진 고추도 넉넉하게 넣어서 먹었어요.
칼칼하게 먹으면 더 맛있는 게 추어탕 아니겠습니까?? :)
보글보글 끓는 모습이 더 맛있어 보이는 추어탕의 비주얼이었어요!
역시 국밥에 나오는 음식은 뜨끈할 때 먹어줘야 제 맛이지요 :)
여러분은 추어탕을 좋아하시나요?
그리고 아까 주문한 추어튀김 소 사이즈가 나왔어요.
튀김은 언제나 늘 맛있듯이 추어튀김 역시 튀겨진 음식이다 보니 맛이 없을 수 없음을
이미 감지하고 있었지만,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추어탕이 아주 뜨끈해서 그런지 추어튀김은 갓 튀겨진 느낌이 좀 덜 했어요.
아주 뜨끈하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
그래도 깔끔하게 호로록했습니다.
추어튀김 하나를 집어서 소스에 촉촉하게 찍어서 한 입 했습니다.
추어튀김 100마리는 거뜬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식감과 맛이었어요!
정말 든든하게 넉넉하게 먹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별미였던 추어튀김이었네요 :)
추어탕을 다 먹기 전에 추어튀김을 클리어하고, 추어탕을 본격적으로 먹어봤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예전에 맛이 기억이 나질 않았는데, 기대했던 거랑은 좀 다른 맛이었어요.
맛이 없다는 건 아닌데 좀 평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건강하게 밍밍한 추어탕 느낌이었어요. 요즘 자극적이게 먹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얼마 전에 먹은 송담추어탕 국물이 걸쭉하게 진해서 더 그렇게 느끼지 않았나 싶긴 하지만,
뭔가 가벼운 느낌이 드는 국물 맛이었어요.
그러다가 막바지에 다 먹어갈 때쯤 국물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땐 조금 진한 느낌의 맛이 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갈은 추어탕과 추어튀김을 아주 야무지게 싹싹 비웠답니다 :)
다 먹었는데 아직 덜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요즘 식욕이 왕성해서 그런 건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요!
들어올 땐 몰랐는데 나가면서 보이는 윷이었습니다.
대기 순번을 윷으로 주는데 괜히 윷놀이가 하고 싶어 지더라고요 ㅎㅎ
여기까지고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본추어탕에 다녀온 내용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근처에 온다면 들러서 먹을 것 같고, 그 외에는 서울에서 찾아와서 다시 먹을 것 같은 느낌까지 드는 건 아니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인 생각이고, 맛이 없는 편이 아니라 30분 이상 이동하면서 먹으러 오진 않을 것 같다는 것이라고 이야기드리고 싶네요 :)
근처에 사는 경우라면 종종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오늘도 포스팅을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 주도 잘 맞이하시고,
맛있는 새로운 포스팅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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