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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은 성북구 돌곶이역 낙지볶음 맛집 성가네 낙지마을에 다녀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드라이브를 다녀오다가 예전에 가본 적이 있는 성가네 낙지마을에 들러서 낙지볶음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오려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

 

 

 

 

 

 

성가네 낙지마을

 

 

돌곶이역 8번 출구에서 121m 떨어져 있고, 서울 성북구 화랑로 236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굉장히 넓은 편이어서 넉넉하고, 가게도 1층짜리로 넓은 공간으로 되어 있어서

단체이용도 가능할 만큼 좋았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며, 다른 날들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21시 30분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가게 외관의 사진은 찍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밥 먹고 나가서 찍어야지 했는데, 정신없이 먹고 집으로 갈 생각만 하다 보니 외관 사진은 담지 못했답니다 :(

 

 

 

 

 

 

평소 같았으면 저희는 낙지덮밥으로 식사를 했었겠지만, 이번에는 낙지를 좀 더 맛있게 먹고 싶은 마음에

낙지볶음 소(39,000원)과 칼국수사리(2,000원) 그리고 공기밥을 주문을 했습니다.

 

 

 

 

 

 

성가네 낙지마을은 1인 1식을 원칙으로 하며, 외부음식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시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친한 지인이 돌곶이역쪽에 살고 있어서 예전에 몇 번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가게들이 코로나19의 영향인지 많이 바뀌기도 하고, 처음 보는 곳들의 간판도 눈에 띄더라고요.

돌곶이역에서 맛집보다는 볼링장을 이용했던 추억이 더 떠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

 

 

 

 

 

 

"낙지는 성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피로에 지쳐 쓰러진 소에게 낙지를 먹이면 벌떡 일어날 정도"와 같은 글귀와 효능이 적혀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는데

뻘 속의 산삼이라 불리울 만큼 몸에 좋다고 하네요 ㅎㅎ

 

 

 

 

 

 

낙지볶음에 들어가는 것은 활냉동낙지로 중국산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외국에서 낙지에 주사기로 바닷물을 주입해서 무게를 늘리기 위해 했었다던데 제발 음식에는 그런 못된 장난질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큰일 나요 정말! 어흥

 

 

 

 

 

 

기본 반찬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양배추 샐러드와 콩나물 그리고 두부 마지막으로 미역국!

여기는 셀프바를 이용하는 시스템이어서 처음에만 이렇게 가져다주시고 이후로는 각자 테이블마다 필요한 반찬들을 먹을 수 있을 만큼 가져와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미역국은 따로 담아 주시지 않고, 빈 큰 그릇과 국그릇을 준비해 주시는데, 큰 그릇을 들고 셀프바에 가서 미역국을 담아 오면 된답니다 :)

 

 

 

 

 

 

이렇게 각자의 국그릇에 덜어서 맛있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이거 3번 정도 리필해서 먹은 것 같아요.

맛은 쏘쏘 한데, 따뜻한 국물이 계속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ㅎㅎ

 

 

 

 

 

 

자 드디어 주문한 낙지볶음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낙지덮밥에 나오는 비주얼 하고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어요.

은근히 성북구에 낙지 맛집들이 있는데, 돌곶이역 맛집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어 그런지

기억나지 않는 맛을 얼른 맛보고 싶었습니다 :) 

 

 

 

 

 

 

주문한 공기밥도 같이 나왔는데, 공기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큰 그릇에 밥 한 그릇 덜어서 김가루를 뿌려서 가져다주십니다 :)

네 그렇습니다. 저는 두 그릇 쓱싹했답니다 ㅎㅎ

 

 

 

 

 

 

그렇게 밥에 올려서 쓱싹 비벼서 먹고 있을 때쯤 한 체감상 3분 정도 뒤에 주문한 칼국수 사리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이제 이걸 야무지게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요.

낙지볶음에 칼국수사리는 처음 먹어보기도 하고, 면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어요!

 

 

 

 

 

 

여러분 성북구 돌곶이역 낙지볶음 드실 일이 있으시다면 여기 성가네 낙지마을에서 드실 때 특히 이 칼국수사리 꼭 넣어서 드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 먹을 땐 칼국수사리 한번 더 주문해서 먹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

면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아마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실 것 같네요 ㅎㅎ

진짜 아주 찰떡이었습니다.

 

 

 

이렇게 부모님과 짧고 굵게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느낌은 예전엔 그렇게 인상적인 맛도 아니었고, 좀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방문해서 먹어보니 맛도 좋았고,

다음에 또 방문해서 먹을 의향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

 

 

 

 

이번 주말도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고 2023년 3월의 끝자락이 다가오고 있지만, 남은 시간들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또 새로운 맛집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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