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수유역 족발 맛집! 완미족발에 다녀와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스터 노마드입니다 :)

 

 

 

오늘은 강북구 수유역 족발 맛집!

완미족발에 다녀온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하는데요.

수유에는 가끔씩 친한 지인들과 방문하는 동네이긴 한데, 금요일을 비롯한 주말에는 특히나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이라 가급적 그때를 피해서 가려고 하지만 늘 주말기간에 가는 것 같네요 ㅎㅎ

이번에도 친한 지인들과 함께 저녁식사도 하고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눌 겸 수유역에 갔다가 완미족발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

 

 

 

 

 

 

완미족발 서울수유점

 

 

 

수유역 5번 출구에서 258m 정도 떨어져 있고, 강북구 노해로 34 예도팔라티움 1층 102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면도로에서도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을 이용하고 오셨을 경우엔 수유 먹자골목으로 쭉 지나 걸어오시는 게 편하실 것 같아요.

 

 

 

완미족발 서울수유점은 매주 월요일에 정기휴무이고, 다른 요일에는 오후 15시부터 자정인 24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라스트 오더는 밤 23시까지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죠? :)

 

 

 

 

 

 

주차와 포장, 그리고 배달,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으로 준비되어 있는 완미족발 서울수유점입니다.

내부에 화장실이 있지 않고 나가서 건물 화장실을 이용하면 되더라고요.

 

 

 

 

 

 

 

 

 

가게 내부는 막 넓은 편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좁은 느낌도 아니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들이 단체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더라도 잘 수용할 수 있게끔 파라솔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약간 아늑한 느낌도 들고 실내 포장마차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었어요.

 

 

 

 

 

 

메뉴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계속 쳐다보게 되었어요 ㅎㅎ

저희는 반반으로 한상족발(온족+불족) 38,9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강북구 수유역을 비롯하여 요즘 족발 맛집이라고 불리는 곳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데,

완미족발은 지나가다가 보기만 했던 브랜드라 맛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옆에 있는 벽 쪽에 붙어있는 완미족발을 즐기는 방법에 눈길이 계속 가더라고요.

기가 막힌 위치에 잘 붙여두신 것 같습니다 ㅎㅎ

메인 메뉴가 나왔을 때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까요?라고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특히 완미족발 꿀조합을 보니까 더 배가 고파졌었어요!!

 

 

 

 

 

 

기본 반찬들과 족발이 원형 쟁반에 담겨서 나왔는데, 한상족발이어서 쟁반에 담겨 나오는 것 같았는데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그릇들이 겹겹이 올려져 있고, 여유롭게 테이블에도 펼쳐서 먹기에는 좀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초밥처럼 먹을 수 있게 밥이 4개 나왔는데, 이것도 좀 특이했어요!

 

 

 

 

 

 

짜잔!! 이게 바로 반반으로 한상족발(온족+불족)입니다 :)

확실히 따뜻한 족발은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공기밥을 주문하면 밥도둑처럼 정말 순식간에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저희는 오랜만에 술 한잔 하는 자리여서 밥은 자제해 보았습니다 ㅎㅎ

와.. 근데 족발 부드럽고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불족도 좋지만 기본 온족이 다양하게 싸 먹기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강북구 수유역에 여러 맛집들이 있는데, 족발 맛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잠시 해보게 되었었네요 ㅎㅎ

반찬들은 추가리필하시려면 직원분들에게 요청을 하시면 된답니다. 

 

 

 

 

 

파와 양파 그리고 족발 이렇게 해서 한입 먹어보기도 하고요 :)

 

 

 

 

 

 

상추와 깻잎과 명이나물과 양파 그리고 잘 익은 파와 족발과 보쌈김치에 들어가는 무를 같이 넣어서 한입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기에 마늘만 더 추가해서 먹으면 딱 좋은 조합인 것 같아요 ㅎㅎ

와.. 배가 안고팠는데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허기지네요! 큰일 났다..

 

 

 

저희들은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있어서 근황토크도 나누고, 맛있는 족발에 술 한잔 하다 보니 어느새 다 먹어버렸더라고요.

남자 셋이 먹기엔 양이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족뱅이 18,000원 메뉴를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고, 금방 메뉴가 나와서 좋았어요 :)

 

 

 

 

 

 

이게 바로 족뱅이 메뉴입니다.

족발과 골뱅이 무침이 소면 없이 나오는 메뉴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완미족발은 그냥 족발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온족으로 나오다 보니 더 부드러운 식감이 시간이 제법 지났음에도 맛이 생각날 정도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수유역에 간다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

족발은 정말 무난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라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그렇게 족뱅이까지 클리어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D

 

 

 

여기까지가 강북구 수유역 족발 맛집! 완미족발에 다녀온 이야기를 마치도록 할 텐데요.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제법 있는 것 같더라고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저는 또 새로운 맛집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